소설추천

[웹소설추천] 아빠가 힘을 숨김

rinny_spring 2022. 9. 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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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힘을 숨김 표지 일러스트

아빠가 힘을 숨김 소설 추천!

오랜만에 소설 추천으로 돌아왔네요. 그간 많은 소설을 읽었지만 추천할만한 소설은 오랜만이예요! 카카오 페이지에 있는 '아빠가 힘을 숨김'이라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입니다.

작가 : 고은채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령정보 : 전체이용가
전자책 정가 : 회차 당 100원
전체 회차수 : 114화 (연재중 수 ~ 일요일 자정 업로드) 
평점 : 10

고은채 작가님 소설입니다. 작가님 소설은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공녀님의 이중생활', 여보, 나 파업할게요' 등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작가님이시고, 탄탄하신 작가님이십니다.

현재 22년 9월 7일 기준으로 114화까지 나오고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계속 결제하면서 보다 흥미를 잃으면 돈도 아깝고 그래서 왠만하면 연재작은 안보는데 이 작품은 아직까진 챙겨보고 있습니다.

요새 서브아빠가 유행이라면서요..?

댓글을 안보고 읽고 있는데 요새 그렇다는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작품 설명

Q. 믿었던 아빠가 엑스트라가 아닐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A. 뭐, 뭐야…. 내 ‘지나가던 제국민 1’ 역할 돌려줘요….

1년 365일 전쟁 중!

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는 미친 세계관!

이곳에서 엑스트라로 태어났다는 건 축복이었다.

“공주~ 일어나세용♡”

“아고, 이뻐라 울 딸♡♡”

게다가 멋지고 다정한 아빠(제임스 브라운, 27세, 엑스트라)와 산골 마을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이라니, 최고다!

……라고 생각했는데.

* * *

“자, 그럼 보시져! 마침 등장한 저분이 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널리고 널린 평민 남자들의 상징, 갈색 머리와 갈색 눈!”

“…….”

“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지나가는 제국민 1에 불과하져. 산골 마을에서 어린 딸과 힘들게 나무 해서 먹고 사는 27살 미혼부예요.”

기사단장은 무심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

“…저어, 선생님? 저기여? 으앙!”

그 순간, 기사단장이 흠칫하며 검을 빼 들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돌아보았다.

‘…아빠?’

아빠의 낡은 부지깽이 위로 푸른 기운이 일렁이고 있었다.

나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다.

‘저, 저게 뭐야?’

다음 순간.

엑스트라 1의 상징이었던 아빠의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이….

서서히 바뀌었다.

“헐.”

누가 봐도 ‘나 주인공이야!’ 하고 외치는 눈부신 은발과 번뜩이는 푸른 눈동자로!

‘저, 저기요?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산골 마을 27세 미혼부….’

……제임스 씨? 이거 맞나요?

“내 딸 내놔, 이 개자식아.”

 

작품 설명 읽어보면 알겠지만 딸을 아주아주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가 나옵니다! 하도 학대하는 부모가 많은 소설계에서 몇 안되는 사랑스러운 소설이네요.

개인적으로 이 소설을 읽고나서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가 많이 생각났고, 생각난김에 웹툰도 보고 다시 소설로 돌아가 정주행중입니다.

개인 만족도 및 별 평가

스토리 완성도 : ★★★★★
재미 : ★★★★★
러브라인 만족 : ★★★★★

아직까지는 러브라인이 그렇게 막 부각을 드러날 정도로 스토리가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모두 만족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남녀 주인공들이 아직 어리거든요!

사실 러브라인보다도 서브아빠들(?)의 주인공 사랑이 너무 너무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연재는 현재 수 ~ 일요일 자정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밤에 시간 넘어가면 꼭 한번 씩 확인하고 읽고 자게 되네요.

요새 이 소설로 힐링합니다. 지금은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정주행 중인데, 다 읽으면 '아빠가 힘을 숨김'도 다시 정주행하려고 해요.

고은채 작가님 작품도 몇개 읽었는데, 연재중이지만 믿고 끝까지 읽으려고 합니다. 작가님도 힘내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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