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추천]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궁에는 개꽃이 산다

1.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작가 : 리샤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령정보 : 전체이용가
전자책 정가 : 회차 당 100원
전체 회차수 : 366 (완결)
평점 : 10
웹툰 : 없음

육아물 로판 중 유명한 작품인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약칭 아악키)'입니다. 회귀물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도 예전에 카카오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육아물 특유의 귀염 뽀쟉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무려 100만명 이상이 본 소설입니다. 처음 런칭했을 때부터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저 또한 연재중일 때 손을 대서 매일 한편씩 보았습니다. 어쩔땐 절묘하게 끊겨서 다음날 소설이 나오는 시간에 기다려서 나오자마자 읽기도 했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회차가 긴 만큼 등장하는 인물들도 많지만 읽으면서 떡밥 회수가 잘되기도 했고, 회귀한 주인공이 미래를 알아서 진행되는 스토리도 깔끔하고 사이다 마신 듯 시원 시원했습니다.

일러스프 표지와 소설을 읽다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긴 회차를 가진 작품인데 일러스트에서 남주인공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작품입니다.. 진짜 보면서 도대체가 남주인공은 어떻게 생겼을까 상상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완결된지 오래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웹툰화 소식은 없는 작품입니다. 프롤로그 웹툰 한편만 있을뿐인데도 너무 아쉽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길어서 어려운 선택일 것 같기도 합니다. 그치만 120만명 이상이 읽은 작품이기도 하고, 웹툰화 된다면 성공이 보장된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어서 웹툰화가 하루빨리 결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소설도 제가 한편도 빠지지 않고 외전까지 모두 정주행한 작품입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죠? 정말 재밌는 작품이라는 뜻입니다. 후회 안하실거예요. 

개인적으로 육아물 탑은 '아악키'가 최고입니다. 헌터물은 '나 혼자만 레벨업'이 최고구요. 피폐물은 앞서 추천했던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이, 그리고 수인물은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게임물은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이 탑입니다.

요새 로판은 빙의나 회귀가 거의 기본 탑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슬슬 지겨워지려고해요.)

여튼, 굳이 심심할 때나 읽을 작품이 없을 때가 아니더라도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한줄 요약 줄거리

회귀만 4회차, 이젠 죽기 싫다! 회귀전 악당이었던 가문에 입양되고 망명하려 했건만 가문에 눌러앉아 버렸다. 이참에 가문이나 키워보지 뭐!

개인 만족도 및 별 평가

스토리 완성도 : ★★★★★
재미 : ★★★★★
러브라인 만족 : ★★★★★

두고 두고 생각나는 완벽한 작품이었다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일러스트에 남주인공이 안나와서 진짜 궁금해하기도 하고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제발 웹툰화 좀 되었으면 싶습니다. 일주일 기다리면서 볼거예요..

2. 궁에는 개꽃이 산다

작가 : 윤태루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령정보 : 전체이용가
전자책 정가 : 회차 당 200원
전체 회차수 : 72 (완결)
평점 : 9.9
웹툰 : 완결

이 작품은 나온지 꽤 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 카카오페이지에도 런칭되었습니다. 

남주 굉장히 마음에 안듭니다.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자면 어쩔 수 없다는 거 알지만.. 네 마음에 안들었어요. 읽으면서 속으로 욕 많이 했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읽고 나중에 카카페에 런칭되고 또 읽었었는데 재미는 있지만, 스트레스 받으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재미는 있지만요.

웹툰도 다 보았습니다. 참고로 소설과 웹툰의 완결 스토리가 조금 다릅니다. 완결 부근에서 따로 읽으시는 것도 읽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내가 생각하는 한줄 요약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사랑해 온 남자의 유일한 여자가 되고 싶은 여주인공의 악착같은 러브스토리

개인 만족도 및 별 평가

스토리 완성도 : ☆★★★★
재미 : ☆★★★★
러브라인 만족 : ☆☆★★★

한번 쯤 읽을만은 하지만.. 굳이 다시 읽고 싶지는 않았던 소설입니다. 추천은 하지만.. 음.. 약하게.. 추천해요. 시대극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읽을만 한 것 같습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