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고, 50일 쯤 폐렴과 간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안타까웠는데, 3월 30일 안산 고대병원에서 마지막 진료 후 드디어 찾아온 둘째의 100일! 우연찮게도 엄마인 나와 둘째의 100일이 같은 날이어서 첫째때와 똑같이 친정집에서 조촐하게(?) 백일상과 생일잔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출산하고 조리원에 있을동안과 50일쯔음 쳬렴으로 2주정도 입원했을 때 첫째 봐주신게 감사하기도 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우리가 다 준비하겠다고 해서 저희가 음식을 준비했어요. 첫째가 감기에 걸리기도 했고, 둘째도 이제 100일된거라 밖에서 먹기는 불안해서 집에서 홈파티 음식을 차리기로 결정! 하지만,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기본 10인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친정 부모님과 남동생, 저와 남편으로 총 어른은 5명에 어린아이 1..